▲마틴 반 부트(Martin van Vugt) 기아차 독일판매법인 사장, 게르트 그라우스(Gerd Graus) ‘2011 FIFA 독일 여자 월드컵’ 조직위원회 이사(사진 왼쪽부터)가 대회 공식 차량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기아자동차가 '2011 FIFA 독일 여자 월드컵' 공식 후원과 함께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아차는 오는 26일부터 7월 17일까지 열리는 대회 기간동안 △대회 공식 차량 지원 △기아 마스코트 프렌드(Kia Mascot Friend) △기아 로드쇼(Kia City Soccer Tour 2011) 등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한다.
지난 16일(현지시간)엔 독일 베를린 올림픽 스타디움(Olympia Stadion)에서 대회 공식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쏘란토R, 카렌스 등 총 60대 차량이 전달됐다.
이와 함께 이날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인 '기아 마스코트 프렌드' 발대식도 열렸다. 선발된 총 32명의 어린이들은 전 경기에 마스코트로 활약하게 된다.
'기아 로드쇼'는 지난 9일부터 약 1개월 간 개최 주변의 총 31개 도시를 돌며 진행된다. 현지 고객들에게 시승 기회와 함께 기아차 브랜드를 적극 알린다는 계획이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 2007년 중국 여자 월드컵을 시작으로 2010년 남아공 월드컵까지 FIFA가 주관하는 대회에서 공식 파트너로 활동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