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이 SK그룹의 OK캐시백과 같은 포인트 리워드 제도를 도입할 전망이다.
21일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NHN이 자회사인 NHN비즈니스플랫폼(NBP)을 통해 포인트 리워드 제도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당초 '네이버 포인트'로 명명됐던 이 제도는 최근 '네이버 마일리지'로 명칭을 바꿨으며 7∼8월 중 공식적으로 서비스가 시작된다.
네이버는 SK그룹의 OK캐시백과 같이 사전 계약을 맺은 제휴점에서 물건을 구입하면 일정 정도의 마일리지를 적립해줄 계획이다. 쌓인 네이버 마일리지는 추후 상품 구매 시 이용 가능하다.
네이버는 공식 런칭에 앞서 이달 하순께 샘플 쇼핑몰을 지정해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네이버 마일리지 제도 도입은 연내 오픈마켓 진출을 앞둔 NHN이 제휴 쇼핑몰 및 이용자를 확대하기 위한 수단이라는 것이 지배적인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