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네트웍스가 삼성그룹 내 CCTV사업 일원화 덕에 관련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20일 어울림네트웍스에 따르면 삼성그룹 내 CCTV사업이 삼성테크윈으로 일원화된 이후 관련 매출이 두 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삼성그룹 내 CCTV사업을 삼성테크윈으로 일원화한지 1년6개월만이다. 삼성테크윈에 OEM(판매하는 주문자 상표 부착생산)으로 CCTV를 비롯한 보안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는 어울림네트웍스는 지난해 관련 매출이 10억대에서 27억원을 늘었다.
특히 차량번호식별투광기를 개발해 납품하면서 매출 증가에 한 몫 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어울림네트웍스 관계자는 “올해는 보수적으로 잡아도 30억원이 넘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