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저축銀 비대위원장 '업무방해'로 연행돼

입력 2011-06-20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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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20일 부산저축은행 예금 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 김옥주 위원장을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연행,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부산 연제경찰서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1시께 부산 연제구 거제동 모 법무법인이 입주한 건물 1층을 점거한 채 부산저축은행 본점 출입금지 가처분 신청을 취하해 달라며 변호사 100여명의 출입을 방해한 혐의다.

김 위원장은 지난 17일 오후 5시께도 이 법무법인 사무실을 점거해 변호사를 억류한 혐의도 받고 있다.

해당 법무법인은 부산저축은행 비대위원들을 대상으로 퇴거명령 가처분 신청을 수임한 바 있다. 또한 비대위원들의 사무실 점거가 이어지자 부산 연제경찰서에 공권력 투입요청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한편, 이 법무법인은 21일 김 위원장을 비롯한 부산저축은행 비대위원들을 감금과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검찰에 고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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