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융커 의장발언에 소폭 상승...WTI 93달러

입력 2011-06-21 06:07 수정 2011-06-21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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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커 유로그룹 의장 "그리스 해법 찾을 수 있어"

국제유가가 20일(현지시간) 그리스 채무위기 해결 기대감으로 소폭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지난 주말 종가보다 25센트(0.3%) 오른 배럴당 93.26달러를 기록했다.

뉴욕유가는 그리스의 채무 위기에 대한 국제사회의 반응에 따라 등락을 거듭했다.

장 초반 국가 부도 위기를 맞고 있는 그리스에 대한 유로존(유로화 사용국)의 지원결정이 다음 달 중순으로 미뤄졌다는 소식에 하락세를 보였다.

일본의 5월 수출이 전년동기대비 10.3%, 전월대비 12.4% 감소한 것도 글로벌 성장 둔화 우려를 불러 일으켰다.

유가는 그러나 오후 들어 해법을 찾을 수 있다는 장-클로드 융커 유로존 재무장관회의 의장의 발언이 전해지면서 소폭 상승세로 마감했다.

그는 그리스의 게오르기오스 파판드레우 총리가 자신에게 재정 지원을 확보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고 이탈리아는 위험한 상태가 아니라고 말했다.

금과 은 가격은 유로존의 채무 위기로 올랐다.

8월 인도분 금은 지난 주말보다 2.90달러(0.2%) 오른 온스당 1542.00달러를 기록했다.

7월 인도분 은은 32센트(0.9%) 뛴 온스당 36.07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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