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직속기관인 시험연구소의 이성훈(47ㆍ사진) 박사가 세계 3대 인명사전에 5년 연속으로 등재된다.
21일 품관원에 따르면 이성훈 박사는 올해 미국인명정보기관(ABI)의 21세기 위대한 지성(Great Minds of the 21st Century) 등에 등재됨으로써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스 후즈후, 국제인명센터(IBC), ABI에 5년에 걸쳐 모두 등재됐다.
이 박사는 유전자변형생물체(GMO) 분석방법 연구개발 분야에 있어서 세계적인 권위자로 2009년 행정안전부로부터 대한민국 최고기록 공무원(세계인명사전 최다등재)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는 국내외로 GMO 분석방법 연구개발, 표준화 및 안전성평가 등 GMO 관련 전 분야에 걸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최고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그는 국제적으로 GMO 분석방법 국제표준화기구(ISO) 한국대표로, 국내에서는 GMO 분야의 (한국산업규격(KS) 기술전문위원 및 한국인정기구(KOLAS) 기술평가사로 또한 환경부, 식품의약품안전청, 식물검역원 등 정부 및 국공립 기관의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 박사는 GMO 분석방법 연구결과들을 저명한 국제 학술지에 꾸준히 발표함과 동시에 이에 대한 발명특허들도 보유하는 등 학술분야에서도 업적을 쌓았으며 육군사관학교로부터 멘토로 위촉받는 등 다방면에 걸쳐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