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복지·장학·문화사업 연간 600억원 지원

입력 2011-06-21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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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마사회 특별적립금으로 마련

농림수산식품부는 21일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어촌복지사업과 600억원 규모의 장학사업을 한국 마사회(KRA) 특별적립금 재원으로 'KRA와 함께하는 농어촌희망재단' 등 산하단체를 통해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금액은 산하단체와 대학생 등 농어촌 봉사단이 함께 하는 농어촌 노후 주택 고쳐주기 등 농어촌 복지증진, 농어업인 자녀에 대한 장학금 지급 등에 쓰이고 있다.

'KRA와 함께하는 농어촌희망재단'은 21일 재단 창립 6주년 기념일을 맞아 서울경마공원에서 농어촌 노인복지시설 대표자, 농림수산식품부, KRA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농어촌노인복지시설 71개소에 복지차량 44대, 보건기구 27세트 등 총 9억4000만원 상당의 복지물품을 전달했다.

또한 이 재단은 농어업인의 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마사회 특별적립금을 재원으로 고교 및 대학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고교장학금은 농수산계열 고등학교 재학생 중 자영농수산과 학생 전원과 일반 농수산과 학생 중 성적이 우수한 자를 대상으로 지난해에는 약 4500명에게 18억5000만원을 지원했다. 대학장학금은 농림수산계열 대학 재학생 중 농어업인의 자녀 및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약 3150명에게 75억원을 지원했다.

KRA에서는 매년 50억원의 기부금을 받아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살맛나는 농어촌 건설'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농어민을 대상으로 문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농어촌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KRA의 특별적립금을 더 많이 확충해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KRA 특별적립금은 경마 사업으로 얻어지는 수익금의 일부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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