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등록금 원칙은 先 구조조정- 後 재정 지원”

입력 2011-06-2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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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고위관계자는 21일 정국 최대 이슈인 대학 등록금 인하에 대해 “이명박 대통령이 가진 원칙은 선(先)구조조정, 후(後)등록금 재정 지원 확충”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여당도 등록금과 관련해 대책을 마련하고 있고 야당도 요구하는 수준이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대학 구조조정이 이뤄져야만 정부의 재정 지원도 가능하며 그래야 등록금을 인하할 수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지난 17일 장ㆍ차관 국정토론회에서 “등록금이 어떻게 반값이 되겠느냐. 안 된다고 알면 이 기회에 새로운 대학의 질서를 다시 만들고 대학교수들도 새로운 자세로 해야할 계기를 만들어줘야 한다”며 대학 구조 조정을 주문했었다.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은 21일 청와대 고위관계자가 밝힌 이 대통령의 원칙에 대해 “구조조정을 한 다음에 대학 등록금(인하)를 하게 된다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구조조정과 대학 등록금 인하 추진을 병행한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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