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아웃이 진행중인 우림건설의 공공기관 신용등급이 상승했다.
22일 공공기관 신용평가 기관인 나이스디앤비에 따르면 우림건설은 기업신용평가에서 종전 BBB0에서 한단계 올라간 BBB+ 등급을 받았다.
공공기관 신용평가가 올라가면 정부 발주공사 입찰에 유리한 조건으로 참여할 수 있게된다.
우림건설은 지난해 인력감축과 비용절감, 대손상각비 감소 등을 실현해 9억8500만원의 당기순익을 올려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특히 사업장 매각, 미수금 회수 등을 통해 차입금을 상환하면서 부채규모도 줄어 재무지표가 개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