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연합
그리스 의회는 22일(현지시간) 내각신임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155표, 반대 143표, 기권 2표 등으로 가결했다고 불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에 따라 내주 초로 예정된 긴축안이 의회를 통과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유로존(유로화 사용국)은 그리스 의회가 이달 말까지 새 긴축안을 통과시키면 지난해 약속한 구제금융 가운데 5차분(120억유로)을 내달 중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스는 5차분을 제때 지급받아야 디폴트(채무 불이행)를 피할 수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