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소라 "내가 이렇게 노래를 불렀어?"

입력 2011-06-22 08: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MBC
가수 이소라가 본인이 노래 부를 때 특유의 표정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소라는 21일 방송된 KBS JOY '이소라의 두번째 프로포즈'에서 게스트들과 함께 노래할 때 자기도 모르게 나오는 동작과 표정, 습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최근 첫 솔로 정규앨범을 발표하며 홀로서기에 들어간 빅마마 출신 이지영은 "회사 직원이 리허설을 하는 모습을 촬영한 영상을 보여주는데 어쩜 그렇게 노래할 때 표정이 일그러지면서 못생겼는지 깜짝 놀랐다"면서 "예쁜 표정으로 노래하는 분들이 부럽다"고 말했다.

이에 이소라는 "연습 방식이나 노래하는 스타일의 문제"라며 "입모양이 어떻건 간에 무언가에 푹 빠져 있는 모습은 언제 봐도 예쁜 것 같다"고 다독인 뒤 "나 역시 사람들에게 '노래할 때 꼭 그런 표정을 지어야 하나요?'라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고 말해 주변을 웃게 했다.

이어 "내가 무대 위에서 어떤 표정을 짓는지 모르다가 주위 얘기를 듣고 알게 됐다"면서 "보는 순간 '내가 이렇게 노래를 불렀었어?' 싶더라. 꼭 그런 표정을 지어야 하냐고 얘기할 만한 부분이 내가 보기에도 분명히 있었다"고 말했다.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에서 이소라는 노래를 시작하기 전 눈을 감은 채 인이어(귀에 꽂는 이어폰)를 확인하는 행동 등을 습관처럼 했다.

또 노래의 하이라이트 부분에서 고개를 뒤로 젖히거나 코 끝을 찡그리는 등 노래에 푹 빠지는 모습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은 금통위, 2회 연속 인하·부총재 소수의견·1%대 성장 전망 ‘이변 속출’ [종합]
  • ‘900원 vs 150만 원’…군인 월급 격세지감 [그래픽 스토리]
  • ‘고강도 쇄신’ 롯데그룹, CEO 21명 교체…신유열 전무 부사장 승진 [2025 롯데 인사]
  • "출근해야 하는데" 발만 동동…일단락된 '11월 폭설', 끝이 아니다? [이슈크래커]
  • 원·달러 환율, 기준금리 ‘깜짝 인하’에도 오히려 하락
  • 단독 론칭 1년 만에 거래액 1억弗 달성 ‘트롤리고’…내년부터 원화 결제 추진
  • '리플 커플링' 스텔라루멘, 2주간 280% 상승…전고점 뚫나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노린다…허정무와 경선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447,000
    • +2.76%
    • 이더리움
    • 5,072,000
    • +5.6%
    • 비트코인 캐시
    • 717,500
    • +3.02%
    • 리플
    • 2,057
    • +3.99%
    • 솔라나
    • 331,000
    • +1.69%
    • 에이다
    • 1,397
    • +1.09%
    • 이오스
    • 1,117
    • +0.36%
    • 트론
    • 281
    • +0.72%
    • 스텔라루멘
    • 674
    • -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100
    • +6.63%
    • 체인링크
    • 25,200
    • +1.16%
    • 샌드박스
    • 831
    • -0.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