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현물 거래가격이 이틀째 상승했다.
22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21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거래가격이 전일보다 배럴당 0.98달러(0.92%) 오른 106.87달러를 기록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도 전 거래일 종가보다 0.14달러(0.15%) 상승한 배럴당 93.40달러로 마감됐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0.74달러(0.66%) 내려간 110.95달러 선에서 사고 팔렸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장 초반 그리스 의회의 새 내각 신임투표 가결 기대감 및 이에 따른 유로화 강세로 유가가 상승세를 보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