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베리용 카카오톡 출시가 임박했다. 국내 메신저 중 블랙베리 스마트폰을 지원하는 메신저는 카카오톡이 처음이다.
카카오톡 개발사 카카오는 블랙베리용 카카오톡의 블랙베리 앱 월드 (BlackBerry App World) 등록에 앞서, 6월 27일부터 10일간 클로즈 베타 테스트(비공개 테스트, 이하 CBT)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블랙베리용 카카오톡의 CBT는 주요 고객과 일반 소비자중 엄선된 약 200 명의 참가자와 함께 진행되며, 테스터들에게 OTA(Over the Air) 방식으로 테스트 프로그램이 배포될 예정이다.
이번 테스터 선정은 페이스북, 블랙베리 온라인 커뮤니티, 블랙베리 매니아 맴버 등을 통해 100명, 블랙베리 공식 판매점 및 B2B 고객들을 대상으로 100명이 최종 선발됐다.
카카오톡은 정식 서비스를 개시하기 전, 이번 CBT 테스터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업그레이드를 진행 할 예정이다. 블랙베리용 카카오톡은 내달 초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