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커머스 회사 쿠팡은 반가격닷컴의 소셜커머스 고객만족도 4월 조사에 이어 6월에도 1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보였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결과는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반가격닷컴에 가입된 전체회원 총 1만163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7726명이 참여했다. 반가격닷컴측은 고객만족도 점수는 서비스만족도 1위 득표시 2점, 상품만족도 1위 득표시 1점으로 가산했으며, 총점내역은 참여회원수 곱하기 3점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쿠팡 측은 “총 3398점을 받아 6월에도 고객만족도 1위에 선정되었다”며 “서비스만족도 및 상품만족도 모두 1100명이 넘는 분들이 1위로 투표해주셨다”고 설명했다. 특히 소셜커머스를 이용해본 고객들의 평가로 반가격닷컴 선거에서 또 1위를 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고 밝혔다.
반가격닷컴의 선거 결과 분석에선 고객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서비스만족도와 상품만족도의 밸런스를 유지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티켓몬스터(이하 티몬)와 위메이크프라이스(이하 위메프)를 예로 들었다. 상품만족도는 쿠팡과 티몬, 위메프 순이었으나, 서비스만족도에서 큰 차이를 보인 것이다.
티몬, 위메프의 서비스만족도는 각각 13위, 16위로 전체선거 결과 소비자만족조가 결국 각각 6위, 8위를 기록했다. 또 최근 배송상품 중 특히 공산품에 대한 고객불만이 급증하고 있으며, 좋은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소싱 능력이 부족한 경우 소비자만족도가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쿠팡 김범석 대표는 “이번에도 반가격닷컴 고객만족도 선거에서 1위가 된 것은 모두 쿠팡을 성원해주신 고객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퀄리티 있는 상품만 엄선해 제공하고, 고객만족을 위해 노력하는 1위 소셜커머스로서 각종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