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부산컨테이너터미널이 부산지방노동청에서 주관한 ‘항만하역 안전 TBM(Tool Box Meeting)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21일 부산 벡스코 컨벤셜홀에서 거행된 ‘제44회 산업안전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동부부산컨테이너터미널㈜은 부산지방노동청이 주관하고 있는‘항만하역 안전 TBM 경연대회’에서 가장 우수한 위험예지활동을 인정받아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TBM활동은 근로자들이 당해 작업내용에 잠재된 위험요소를 스스로 도출하고 인지하도록 해 위험요인에 대한 주의력을 향상시켜 재해를 예방하는 활동이다.
컨테이너 등 위험한 중량물 하역 작업으로 인해 사건 사고가 많은 것이 항만하역의 특성이나, 동부부산컨테이너터미널은 TBM 활동으로 작업 전 충분한 의사소통으로 직원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 위험요소를 사전 발굴 및 개선함은 물론 작업 계획서, 안전교육, 스트레칭 등의 위험예지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지속적으로 안전교육과 사업장 안전 점검을 실시해 그 동안 단 한 건의 재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동부부산컨테이너터미널㈜ 황병순 대표이사는 “부산항 최고의 안전 항만하역기업로서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완벽한 사업장 산업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