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의 ‘감성경영’이 조용한 화제다. 금융IT 솔루션 전문기관으로 딱딱할 것 같은 이미지와는 달리 매년 고객들을 초청해 문화이벤트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코스콤은 지난 21일 파워베이스(PowerBASE), 체크(CHECK), 공인인증서비스(SignKorea) 등 주요 IT서비스 이용고객 1100명을 서울 잠실 샤롯데씨어터에 초청해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관람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우주하 코스콤 사장은 “코스콤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금융IT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고객 여러분의 사랑과 관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보다 나은 IT서비스로 고객 여러분께 보답하겠다”고 인사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남영창 고객만족팀장은 “문화공연 초청 행사는 고객을 위한 코스콤의 대표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문화마케팅 방안을 강구해 고객과의 감성적 교류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스콤은 2009년 7월에는 마샬아트 퍼포먼스 ‘JUMP’에 400여명을, 2010년에는 뮤지컬 ‘올슉업’과 ‘그리스’에 각 1000여명을 초청하는 이벤트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