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가 22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개최한 ‘제1회 건설업윤리경영대상’ 시상식에서 GS건설이 대기업부문 대상을, 원광건설이 중견기업부문 대상을 각각 수상했다. 도원이엔씨는 장려상을 받았다.
협회에 따르면 GS건설은 △CEO의 윤리경영 의지 및 기업윤리시스템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 고객(소비자) 보호 △기업의 사회ㆍ경제적 책임 등 4개 분야에 대한 평가에서 합산 최고 점수를 받았다.
원광건설은 경영자의 윤리 경영 실천 의지, 도원이엔씨는 임직원과 협력업체에 대한 내실 있는 윤리경영 교육으로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얻어냈다.
이번 상은 객관적이고 엄정한 심사를 위해 국토해양부와 국민권익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등 정부부처와 건설산업연구원 등 연구기관 뿐 아니라 시민단체까지 심사위원회에 참석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중소기업과의 상생과 동반 성장 등 대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는 시점에서 제1회 건설업 윤리대상을 수상했다”며 “앞으로 협력업체 뿐 아니라 고객과 소통에 힘쓰고 소외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시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