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부, "기업은행 지분매각 9월후 재추진"

입력 2011-06-22 18: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획재정부는 기업은행 지분매각을 9월 이후 재추진하겠다고 22일 밝혔다.

기획재정부 박재식 국고국장은 "시장에서는 정부가 곧 매각을 다시 추진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주가가 하락했는데 당분간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박 국장은 또 "7~8월은 하계휴가 기간이라 매각이 어려워 그 이후에 주가 상황 등을 고려해 매각을 추진할 것"이라며 "외국인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IR) 등도 준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밖에 그는 정부의 매각물량과 관련해 "8.4% 지분율이 거론되는데 물량은 상황을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올해 기업은행 지분매각과 관련한 예산 수입은 7200억원"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날 시간 외 거래에서 블록세일하려 했다는 설에 대해서는 "기업은행 주가가 신고가를 기록해서 주간사를 통해서 수요조사를 한 것은 사실이나 수요가 부족한 것으로 나왔다"며 "입찰계약을 체결하기 위한 것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307,000
    • -1.82%
    • 이더리움
    • 4,609,000
    • -2.93%
    • 비트코인 캐시
    • 698,000
    • -1.06%
    • 리플
    • 1,890
    • -7.85%
    • 솔라나
    • 344,700
    • -3.09%
    • 에이다
    • 1,364
    • -6.13%
    • 이오스
    • 1,129
    • +6.21%
    • 트론
    • 286
    • -3.7%
    • 스텔라루멘
    • 692
    • -0.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100
    • -4.51%
    • 체인링크
    • 23,490
    • -3.01%
    • 샌드박스
    • 810
    • +38.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