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신세계 충청점은 3만4600㎡(1만500평) 규모의 화장품, 남성, 여성정장 중심의 A관을 지난 12월 오픈하고 글로벌 SPA 브랜드, 영캐주얼 및 스포츠 장르로 구성된 ‘영 토탈 전문관’인 B관 2만7400㎡(8300평)에 대한 리뉴얼을 마무리해 충청상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재탄생하게 됐다.
연면적은 13만5000㎡(4만900평), 영업면적은 6만2000㎡(1만8800평/이마트,시네마 포함)로써 국내 최대 수준의 복합 쇼핑몰이다.
신세계 충청점은 쇼핑과 문화, 아트,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갖춘 ‘원스톱 복합 쇼핑·문화 공간’으로서 지역 최초의 명품에서 초대형 글로벌 SPA 브랜드까지 450여개 브랜드가 풀라인(Full-Line)으로 갖춰진 고품격 백화점을 지향한다.
인근 19개 대학 15만명의 대학·대학원생을 중심으로 10대에서 30대까지의 젊은 고객층을 흡수해 올해 상반기에는 갤러리아센터시티와 경쟁구도를 이루며 매출액이 지난해 1200억원에서 2500억원으로 전년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올해 천안 최고의 교통요지에 자리잡은 지리상의 장점과 문화홀, 시네마, 갤러리 등 복합 쇼핑몰의 차별화, 상권 최초의 H&M, 유니클로 갭 등 글로벌 3대 SPA 브랜드, 나이키, 애플샵 등 메가숍과 멀티숍의 강점을 앞세워 충청상권 최고의 백화점으로 올라선다는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 박건현 대표는 “신세계 충청점은 경부고속도로 천안IC와 수도권 전철역에 인접해 있고 고속터미널과 연계돼 하루 평균 유동인구가 8만명에 달하는 충청권 최고의 교통요지에 자리 잡고 있다”며“천안·아산 등 핵심상권내 100만명과 평택·안성 등 광역상권의 100만명 고객을 타겟으로 올해 3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