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100번째 '아름人 도서관' 열어

입력 2011-06-2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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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이재우 사장(왼쪽)이 23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행신동 반석지역아동센타에서 개최된 100번재 아름인 도서관 개관식에 참석해 강소진 센타장에게 도서관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23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행신동 ‘반석지역아동센타’에서 이재우 사장, 아이들과미래 송자 이사장, 보건복지부 이기일 나눔정책추진단장, 동화작가 채인선씨 등이 참석한 가운데 100번째 ‘아름人 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에 첫번째 도서관 개관으로 시작한 ‘아름人 도서관’ 사업은 신한카드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가 함께 저소득 가정의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책을 통해 꿈과 상상력의 날개를 달아주자는 취지로 벌이고 있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올해 1월 전국 230곳의 지역아동센터를 선정해 현재 권역별로 도서관 지원 및 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차후 신한카드의 다양한 봉사활동과 연계해 물심양면으로 꾸준히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개관식에는 기증한 도서 중 다섯 권의 책을 쓴 동화작가 채인선씨가 참석해 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하기도 했다.

이재우 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아름인 도서관을 통해 사회 각계각층의 지원을 이끌어 내고,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어 기쁘기 그지 없다”면서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하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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