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사흘만에 내림세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공격적 매도로 하락장을 주도했고 기관은 5거래일만에 순매수로 돌아섰다.
코스피200지수선물 9월물은 23일 전일대비 0.75%, 2.05포인트 내린 270.30으로 마감했다.
전날 미국증시 하락 영향으로 갭 하락 출발한 지수선물은 장중 내내 외국인 매수와 기관 매도의 공방이 이어졌다. 외국인이 3140계약 매도우위를 기록한 반면 증권사를 중심으로 한 기관과 개인은 각각 1928계약, 804계약 순매수를 나타냈다.
마감베이시스는 +0.96으로 콘탱고 상태를 유지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 비차익거래 각각 197억원, 79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해 전체적으로 276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거래량은 32만9632계약, 미결제약정은 479계약 줄어든 8만6293계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