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장외주요종목은 삼성SDS와 미래에셋생명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삼성SDS는 나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12만4000원으로 2.90% 상승했다.
미래에셋생명은 내년 6월 상장을 앞두고 제3자 배정 방식으로 4000억원의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 소식과 함께 1만250원(+3.54%)으로 상승했으며,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지급여력비율을 높이고, IPO를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해석된다.
서울통신기술은 5만8650원(+0.86%)으로 소폭 오름세를 보인 반면, 현대엠엔소프트는 1만8000원(-1.37%)으로 하락 마감됐다.
토목엔지니어링업체 현대엔지니어링(29만원)은 지속된 약세로 인해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으나 0.85% 또다시 하락했다.
현대삼호중공업 또한 0.12% 소폭 하락하며 8만4750원을 나타냈다.
포스코건설(8만500원, -1.53%)은 올해 수주액이 미비할 것이라는 전망으로 주가하락을 면치 못했다.
공공공사 발주 물량 감소와 주택경기 침체로 인해 한해 목표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고 알려졌다.
SK건설(5만6500원)은 터키화력발전소 개발참여, 극동건설(1만2250원)은 4114억원의 공사를 수주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전일과 동일했다.
그 밖에 세크론 5만6750원(-1.73%), IBK투자증권 5200원(-3.70%), 세원테크 4350원(-2.25%)으로 하락했고, 삼성메디슨 6950원, LS전선 6만3500원, KT파워텔 6350원 가격변동이 없었다.
프리보드는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프리보드 지수는 전일대비 0.5%, 60.79포인트 상승한 1만2230.68포인트, 프리보드 벤처지수는 전일대비 –2.92%, 1055.26포인트 하락한 3만5040.24포인트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12만7003주, 거래대금은 1억1075만2420원을 기록했다.
종목별 거래량은 각 9만0237주를 기록한 프린톤, 거래대금은 8665만1250원을 기록한 코캄이 가장 많았다.
72개 거래가능 종목 중 27개 종목이 거래됐으며, 상승종목과 하락종목은 각각 13개, 11개다. 보합종목은 3개다.
제이엠생명과학(810원, +110원, +15.71%), 프린톤(50원, +10원, +25.00%) 등이 상승한 반면 코캄(1만2400원, -250원, -1.97%), 아하정보통신(3350원, -150원, -4.28%) 등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