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표민수 PD는 23일 오후 서울 앰버서더 노보텔 강남점에서 열린 ‘넌 내게 반했어’ 제작발표회에서 “예술을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라 심오하다거나 어두울 것이라는 생각을 하지만 무겁지 않게 공감대를 이끌어낼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표민수 PD는 이어 “대학교 캠퍼스를 무대로 삼고 예술인들의 이야기를 나누는 만큼 드라마가 진행되는 16회 내내 듣는재미, 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들이 사는 세상’에 이어 ‘넌 내게 반했어’까지 평범하지 않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재로 삼아왔던 표민수 PD는 “방송가나 예술을 하는 사람들은 자유롭고 영혼이 순수하다. 무겁거나 딱딱하게 다루지 않을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넌 내게 반했어’는 춤과 노래, 열정을 담보로 삼은 대학생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로, 밝고 따뜻한 청춘멜로극이다. ‘최고의 사랑’ 후속작으로 오는 29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