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표원, 쌍꺼풀용 테이프 품질 기준 마련

입력 2011-06-24 07: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쌍꺼풀용 테이프를 안전관리 품목으로 지정하고 이에 대한 안전ㆍ품질표시 기준을 입안 예고했다고 24일 밝혔다.

기표원은 간편하게 쌍꺼풀을 만드는 쌍꺼풀용 테이프의 안전 및 품질 기준이 없어 부작용이 크다고 판단, 이를 줄이기 위해 규정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기준안은 중금속, 포름알데히드, 톨루엔 등 쌍꺼풀용 테이프에 사용되는 유해 물질의 함유량 한도를 제시하고 있다.

납과 비소 함유량은 각각 1mg/kg, 포름알데히드와 톨루엔은 각각 20mg/kg을 넘어서는 안되며, 트리페닐주석 화합물(TPT), 트리부틸주석 화합물(TBT), 유기수은 화합물 등은 검출되면 안된다.

또한 제품 포장에 제조연월과 제조자명, 제조국, 사용상 주의사항 등을 표기하도록 했다.

기표원은 내달 15일까지 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안전ㆍ품질 표시 기준을 확정할 예정이다.

기표원 관계자는 "안전 품질 기준이 아예 없었던 쌍꺼풀용 테이프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소비자들로부터 제기돼 기준안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117,000
    • +1.56%
    • 이더리움
    • 4,793,000
    • +4.4%
    • 비트코인 캐시
    • 703,500
    • +5.87%
    • 리플
    • 1,998
    • +10.39%
    • 솔라나
    • 327,400
    • +5.07%
    • 에이다
    • 1,395
    • +12.77%
    • 이오스
    • 1,126
    • +3.59%
    • 트론
    • 278
    • +5.7%
    • 스텔라루멘
    • 685
    • +15.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550
    • +3.64%
    • 체인링크
    • 25,170
    • +10.73%
    • 샌드박스
    • 850
    • +0.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