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제6차 우리나라와 아시아 국가들과의 금융협력 강화를 위해 아시아 중견공무원 대상 금융정책 연수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재정부에 따르면 12개국에서 24명의 국제금융 및 금융정책 담당 공무원이 참가한다. 연수 프로그램은 한국 금융제도와 금융시장 발전 경험, 역내 금융협력 추진현황 등에 대한 강의와 금융 유관기관 방문, 자동차·조선 등 산업시찰 등으로 구성됐다.
재정부는 “우리나라와 아세안 국가 간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중앙아시아 자원부국과의 에너지협력 외교기반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