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동반성장]빙그레, 사랑으로 집도 짓고 기업도 만들고

입력 2011-06-2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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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비타트 봉사활동(사진=빙그레)

빙그레는 도산 안창호 선생의 ‘서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빙그레’ 웃는 세상을 만들자’라는 미소운동에 착안해‘건강과 행복을 함께 나누는 밝은 미소의 메신저’라는 기업미션을 정한 이후 40여 년 간 사회에 공헌해왔다.

전 사업장을 중심으로 지역 사회 공헌활동은 물론, 2001년부터 해비타트 지원활동을 비롯해, 어린이 그림잔치, 세이브더칠드런 후원, 사내 e 천사 기부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빙그레는 지난 해 사회공헌 활동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전사 조직인 ‘빙그레 자원 봉사단’을 출범했다. 빙그레 전국 사업장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여성건강 증진을 위해 요플레 판매 수익금 일부를 지원하는 ‘핑크리본 에디션 캠페인’을 3년째 이어 오고 있다. 지난 2001년부터 매년‘빙바 자원봉사자’을 통한 해비타트 지원도 지속하고 있다.

최근에는 남양주시와 부산의 사회적 기업에 대한 재무, 경영컨설팅, 매출 협약 등을 맺고 사회적 기업의 자생력을 배양하기 위한 지원 사업을 의욕적으로 벌여나가고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최근 가장 큰 사회문제인 실업과 빈부격차 해소에 일조하기 위한 방안으로 사회적 기업에 대한 지원을 기획하게 되었다”며“단기성 지원의 중단으로 실망하고 좌절하는 사회적 기업들이 장기적이며 지속적인 관심을 받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전국 단위로 대상기업을 발굴, 사업모델의 공동개발, 경영컨설팅 및 혁신 지원 등을 통하여 홀로서기를 적극 돕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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