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의 피톤치드 휘산기(JW중외제약)
피톤치드 제품은 산과 숲을 배경으로 한 실제 장면에 사용돼 관객들이 현장에 있는 것과 같은 생생한 현장감을 연출해 공연계와 관객 모두에게 호평을 받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극단 측 관계자는 “피톤치드 제품을 통해 관객들에게 자연스럽고 상쾌한 숲 속 공기를 전달할 수 있었다”며 “관객들 역시 공연 중 보고 듣는 것을 넘어 피톤치드 효과를 체험할 수 있는 이색적 기회라고 평가했다”고 말했다.
또 JW중외제약은 롯데마트 50여개 점 내 문화센터에 ‘그린에어존’ 인증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그린에어존’은 교육ㆍ문화 시설, 학교, 외식 사업장 등 공용 시설에 피톤치드 시스템을 설치해 공기를 통해 전염되는 신종플루 등의 질환을 억제하고, 포름알데히드 등 환경 유해물질을 차단하는 신개념 환경 관리 서비스다.
‘그린에어존’에는 피톤치드 휘산기, 하이림에듀 등 공기청정형 제품이 설치되며, 살균 정화 지역임을 나타내는 피톤치드 인증 마크가 부착된다.
JW중외제약은 행사와 공공시설을 연계한 다각적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피톤치드 제품의 경우 아직 대중적 인지도가 높지 않기 때문에 실제 체험의 만족도가 소비자 선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며 “문화 공간을 넘어 유치원, 병원, 프렌차이즈 음식점 등 공공시설 내 체험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