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앤엘바이오, 유방암 초기 진단기술 세계 최초 개발

입력 2011-06-24 11: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암 환자의 ‘날숨’ 속 냄새로 진단… 연내 실용화 및 특허출원 계획

여성들의 유방암을 초기에 아주 간단하게 진단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

성체줄기세포 연구 바이오기업인 알앤엘바이오의 라정찬 박사 연구팀은 세계 최초로 암환자의 날숨에서 검출되는 암 특이적 휘발성 유기화합물(VOC, volatile organic compounds)을 지표물질로 이용하여 유방암을 ‘0기’에서도 찾아낼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알앤엘이 이번에 개발한 암 진단 기술은 동물의 특별한 후각능력에 착안하여 2008년부터 시행해 온 암탐지견 마린의 복제와 연구를 발전시킨 것이다.

기계를 이용한 분석은 비파괴적이며 신속하고 편리하게 암 특이적 휘발성 유기화합물 성분의 패턴을 분석할 수 있어 기존의 유방암 진단 프로그램과는 차별화 돼 의미가 크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라정찬 박사는 “평생 동안 8명의 여성 중 1명이 발생하고 매년 15%씩 환자수가 증가하고 있는 유방암을 아주 초기에 간편한 방법으로 진단할 수 있어 조기 치료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고 말했다.

라 박사는 이어 “그 동안의 번거로운 유방암 진단 과정을 최대한 간소화함으로써 더 많은 사람들이 조기에 암을 발견하고 치료받을 수 있어 암 진단 비용 뿐만 아니라 치료비용도 절감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기술에 대해서는 7월 초 국제특허 출원되며 올해 안으로 논문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뉴욕증시, 연준 금리인상 시나리오에도 상승...나스닥 0.78%↑
  • 예금·부동산·코인서 이탈한 돈, 증시로 향했다 [머니 대이동 2026 上-①]
  • 단독 ‘1500만원’ 보안인증 컨설팅비는 최대 7억 [비용의 덫, 보안인증 의무화 역설]
  • 쇼트트랙 여자 계주 금메달…오늘(19일)의 경기 일정 [2026 동계올림픽]
  • ‘역대 최대 매출’ 빅5 제약사, 수익성은 희비 갈렸다
  • ‘2조원대 빅매치’ 성수1지구, 시공사 선정 입찰 마감 임박…“압구정 전초전”
  • [주간수급리포트] 코스피 5500시대, '개미'는 9조 던졌다…외인·기관과 정반대 행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8,505,000
    • -1.43%
    • 이더리움
    • 2,897,000
    • -1.7%
    • 비트코인 캐시
    • 825,500
    • -0.9%
    • 리플
    • 2,104
    • -3.62%
    • 솔라나
    • 120,800
    • -3.97%
    • 에이다
    • 406
    • -2.4%
    • 트론
    • 413
    • -0.96%
    • 스텔라루멘
    • 240
    • -2.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090
    • -2.59%
    • 체인링크
    • 12,760
    • -2.45%
    • 샌드박스
    • 125
    • -1.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