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매매·전세 시황]장마 비수기 돌입…소형도 약세

입력 2011-06-24 16: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거래 관망세가 지속되면서 서울·수도권은 중대형 뿐만 아니라 소형 아파트 마저 약세가 이어졌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금주 서울 전체 아파트 매매변동률은 주간 -0.02%의 변동률을 나타냈다. 서울 재건축시장은 주간 -0.10%의 변동률을 보였다. 신도시와 수도권도 -0.01%의 변동률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서울은 가격 변동을 보인 단지가 많지 않았지만 강남4구를 중심으로 하락했다. 거래 회복 기대감이 없고 기준금리 마저 인상된 가운데 거래비수기, 본격적인 장마까지 시작돼 매수문의는 더욱 줄었다. 지역별로는 강남(-0.05%) 강동(-0.04%) 송파(-0.04%) 강서(-0.04%) 양천(-0.03%) 영등포(-0.03%) 마포(-0.02%) 서초(-0.01%) 등이 하락했다. 나머지 지역은 거의 변동이 없었다.

신도시는 일산(-0.03%) 분당(-0.01%)이 하락했고 산본(0.02%) 평촌(0.01%)은 가격변동이 크지 않은 가운데 소폭 상승했다.

수도권도 거래 관망으로 개별 아파트의 가격 변동이 크지 않은 가운데 5월 중순 이후 5주째 과천(-0.06%)의 독주가 이어졌다. 이어 구리(-0.04%) 의왕(-0.03%) 용인(-0.02%) 의정부(-0.02%) 광주(-0.02%) 등이 하락했다. 반면 오산(0.03%) 화성(0.02%) 평택(0.01%) 등은 소폭 상승했다.

전세시장은 일부 국지적인 상승 움직임만 계속됐다.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면서 전세물건을 찾는 수요는 많지 않았다. 주간 서울 0.03%, 신도시 0.04%, 수도권 0.02%의 변동률을 나타냈다.

서울은 이주와 학군으로 수요가 형성되는 강남, 저렴한 신혼집 마련을 위해 신혼부부 수요가 많은 신도시, 재계약 시점이 도래하는 입주2년차 아파트가 있는 곳 등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강남(0.14%) 서초(0.04%) 동작(0.04%) 도봉(0.03%) 금천(0.03%) 강동(0.02%) 송파(0.02%) 노원(0.02%) 등이 상승했다.

신도시는 출시된 전세물건이 부족한 가운데 신혼부부, 소형 수요가 꾸준히 형성되면서 오름세를 나타냈다. 산본(0.08%) 일산(0.06%) 중동(0.05%) 분당(0.03%) 평촌(0.02%) 순으로 올랐다.

수도권은 6월 중순 들어 공단 주변, 전세가격 저렴한 곳 위주로 조금씩 전세 수요가 늘고 있지만 가격은 아직 큰 변동이 없다. 지역별로는 시흥(0.06%) 안산(0.05%) 오산(0.04%) 용인(0.03%) 광주(0.03%) 안양(0.03%) 고양(0.03%) 수원(0.03%) 등이 상승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933,000
    • -1.7%
    • 이더리움
    • 4,758,000
    • +4.09%
    • 비트코인 캐시
    • 710,500
    • +4.95%
    • 리플
    • 2,081
    • +5.74%
    • 솔라나
    • 356,500
    • +0.71%
    • 에이다
    • 1,476
    • +10.64%
    • 이오스
    • 1,083
    • +7.44%
    • 트론
    • 297
    • +6.83%
    • 스텔라루멘
    • 718
    • +63.1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650
    • +5.57%
    • 체인링크
    • 24,550
    • +15.58%
    • 샌드박스
    • 618
    • +24.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