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글로벌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하노이 한국학교 신축 사업’에 10만달러(약 1억800만원)를 후원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이날 오후 베트남 하노이 한국대사관에서 하찬호 주베트남 대사와 김정인 하노이 한국학교 이사장, 박봉철 기업은행 호치민 지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하노이 한국학교’는 2006년 주베트남 한국대사관 부설학교로 설립돼 현지 진출 중소기업 임직원과 교민 자녀 400여명이 재학 중이며, 그동안 베트남 사립초등학교(하노이스타학교) 건물을 빌려 사용해 왔으나 지난해 10월 학교 신축 공사에 들어가 올해 말 완공을 앞두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해외 진출 중소기업과 교포 자녀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글로벌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다양한 현지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