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가격이 곤두박칠쳤다.
한국석유공사는 24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거래가격이 전날보다 배럴당 4.60달러(4.33%) 내린 101.54달러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0.14달러(0.15%) 상승한 배럴당 91.16달러로 마감됐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2.14달러(1.99%) 내려간 105.12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국제 석유제품 가격도 동반하락했다.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보통휘발유(옥탄가 92)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5.38달러(4.58%) 내린 112.01달러를 기록했다.
경유가격은 배럴당 4.90달러(3.90%) 하락한 배럴당 120.48달러에, 등유도 4.78달러(3.85%) 내려간 119.37달러에 거래가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