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시범사업 7개 컨소시엄에 150억 지원

입력 2011-06-26 11:07 수정 2011-06-26 11: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부가 3차원(3D) 기술을 적용한 제품과 사업모델을 개발하는 중소기업을 지원한다.

지식경제부는 '3D 기술응용 시범사업'에 2015년까지 총 150억원을 투입하기로 하고 올해 사업자로 7개 중소기업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술력과 아이디어는 있으나 자금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3D기술을 적용한 사업 모델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사업 수행자로 선정되면 5억원 이내에서 연구비의 최고 70%를 지원받게 된다.

지경부는 지난달 2~12일 신청을 받은 결과, 의료, 교육, 광고, 국방, 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37개 컨소시엄이 신청, 5.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선정된 사업은 이공감의 3D 교재 개발 툴, 엠프론티어의 3D 물류관리 시스템, 아이코리아의 3D기반 광고 시스템, 에이알비전의 3D 응급의료 시뮬레이터, 엔텍코아의 동작인식 센서를 이용한 3D 입체 영상체험 시스템, 라임페이퍼의 3D 콘텐츠 기반 커뮤니케이션 애플리케이션, 글로벌미디어테크의 3D 대형 멀티비전 및 3D 광고콘텐츠 관리 시스템 등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영화, 방송에 한정돼 있는 3D기술과 의료.광고.교육 등 전통산업과의 접목이 촉진된다"며 "각 산업 분야에서의 신시장 개척.시장 선점 및 고용.창출의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903,000
    • -1.12%
    • 이더리움
    • 4,743,000
    • +3.38%
    • 비트코인 캐시
    • 706,000
    • +4.05%
    • 리플
    • 2,062
    • +1.68%
    • 솔라나
    • 355,700
    • +0.65%
    • 에이다
    • 1,458
    • +6.73%
    • 이오스
    • 1,067
    • +4.92%
    • 트론
    • 297
    • +6.45%
    • 스텔라루멘
    • 701
    • +54.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550
    • +4.5%
    • 체인링크
    • 24,290
    • +13.29%
    • 샌드박스
    • 588
    • +16.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