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휴가철을 맞아 타이어를 최대 25%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SK스피드메이트와의 제휴 10주년을 기념해 오는 7월 6일까지 `타이어·엔진오일 파격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판매되는 타이어는 `넥센타이어`의 K5·쏘나타 등 신차에 장착되는 기본 OE(Original Equipment)급 타이어로, 넥센 타이어 판매상품 가운데 60%를 차지하는 제품이다.
이마트에서 타이어·엔진오일 교환권을 구매한 뒤 7월 20일까지 스피드메이트 지정 매장에 가면 무료로 장착해 준다. 타이어 구매고객에게는 타이어당 신세계상품권 1만원권, 엔진오일 구매고객에는 신세계상품권 5000원권을 증정한다.
고객이 소나타 등 중형차 기준 타이어 4본을 구매해 장착할 경우 비용은 총 19만9600원(신차장착 기본OE급, 195/70R/14 제품 기준)으로, 상품권 증정 포함시 동일 등급 타이어에 비해 25%이상 저렴하고 ZIC 엔진오일은 최대 60% 저렴하다는 설명이다.
또 엔진오일 구매 고객에게는 오일필터와 에어필터 무료교환도 해준다.
이마트 관계자는 "타이어는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휴가철을 맞아 무엇보다 품질이 검증된 타이어와 엔진오일을 저렴하게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