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영수회담, 정책 틀 바꾸는 중요 계기”

입력 2011-06-26 13: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이명박 대통령과의 영수회담을 하루 앞둔 26일 “내일 청와대 회담 결과가 정부정책 실패를 인정·개선하고 정책의 틀을 바꾸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해 대통령과 정부가 민생 대책을 내일부터라도 내놓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성과가 있겠느냐’는 회의적인 시각에도 많고 ‘정치적으로도 손해보는 일이 아니냐’는 경계의 목소리도 있고 지금은 오직 싸울 때인데 ‘웬 대화냐’는 비판적인 시각도 있다”며 당 안팎의 일부 분위기를 전한 뒤 “(영수회담은)국민 생활을 위한 민생의 개선을 위한 제안을 드리고자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오직 국민 목소리와 국민 고통을 진정성을 갖고 대통령에게 호소하겠다”고 말했다.

‘도청 의혹’과 관련해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한 민주당은 이날 영등포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872,000
    • -1.16%
    • 이더리움
    • 4,755,000
    • +3.71%
    • 비트코인 캐시
    • 711,000
    • +4.94%
    • 리플
    • 2,082
    • +2.97%
    • 솔라나
    • 357,300
    • +0.93%
    • 에이다
    • 1,472
    • +10.01%
    • 이오스
    • 1,066
    • +5.75%
    • 트론
    • 298
    • +6.81%
    • 스텔라루멘
    • 722
    • +65.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750
    • +4.99%
    • 체인링크
    • 24,400
    • +13.81%
    • 샌드박스
    • 594
    • +19.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