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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는 대성이 일으킨 교통사고와 관련, 피해자인 택시기사의 차량 블랙박스 장면이 공개됐다.
공개된 블랙박스 화면에는 택시기사가 도로에 쓰러져 있는 피해자 현 모씨를 발견하고 차를 세운지 불과 2분 뒤 대성의 차가 택시와 현씨를 연달아 치인 장면이 담겨있다.
경찰에 따르면 현씨는 사고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 0.186%의 음주 상태로 운전 중 가로등 지주에 충돌하면서 부상을 입었으며, 다른 뺑소니 사고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대성이 전방주시를 태만히 한 과실로 도로상에 전도된 이륜차 운전자 현씨를 역과해 다발성 손상에 의해 현장에서 사망에 이르게 했다고 판단, 교통사고처리특례법 3조 1항과 형법 268조(중과실치사죄)를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