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그리스 우려...달러 강세

입력 2011-06-27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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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달러화가 27일(현지시간)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그리스 의회의 이번 주 정부 긴축안 표결을 앞두고 그리스 재정위기의 원만한 해법을 찾기 어려울 것이라는 부정적 관측이 커지면서 대표적 안전자산인 달러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오후 1시30분 현재 달러ㆍ엔 환율은 전일 대비 0.39% 오른 80.73엔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ㆍ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0.42% 내린 1.412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화 가치는 엔에 대해서도 약세를 보였다.

유로ㆍ엔 환율은 전일 대비 0.08% 하락한 114.04엔을 나타내고 있다.

유럽연합(EU) 지도자들은 그리스 의회가 긴축안을 통과시킬 경우 그리스 디폴트(채무불이행)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지난주 약속했다.

그리스 정부도 전일 의회에서 긴축안이 통과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리스 의회는 이날부터 3일간의 논의를 거쳐 오는 29일 정부의 5개년 긴축정책 실시안에 대한 찬반 표결을 실시할 예정이다.

그렉 깁스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RBS) 외환 투자전략가는 “유럽의 재정위기 우려가 끊임없이 계속되면서 달러 가치가 유로화와 다른 위험 자산에 대해 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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