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삼강,이익창출력+성장성...목표가↑-키움證

입력 2011-06-28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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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28일 롯데삼강에 대해 안정적 이익창출력과 성장성을 겸비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45만5000원으로 각각 상향조정했다.

우원성 키움증권 연구원은 "유지·빙과 사업에서 강력한 시장지위와 가격전가력에 힘입어 안정적인 이익 창출이 예상되며 계열사향 기업간거래(B2B) 식품과 쉐푸드 등 식품 매출 확대가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한 우 연구원은 2010년 인수했던 파스퇴르 유업의 조기 정상화가 예상되며 종합식품사로서의 도약을 위한 추가적 인수합병 가능성이 커서 높은 성장성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키움증권은 2분기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동기대비 16.8%, 9.6% 상승한 1910억원과 224억원으로 전망했다. 2011년 연간으로는 유지부문 가격전가 효과와 성수기 도래에 따른 실적 개선 등으로 인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대비 16.3%, 15.0% 증가한 7086억원과 591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목표주가는 2011년 주당순이익(EPS)대비 11.8배, 지분법 손익 가산 EPS 대비 10.2 수준으로 음식료업 평균 주가수익비율(PER) 13.6배 대비 각각 13%, 25% 할인된 수준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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