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즐컴-구로가정센터, 가정문화 전도사로 나서

입력 2011-06-28 09:13 수정 2011-06-2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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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즐커뮤니케이션 직원이 어린이집에서 진행할 수 있는 역할놀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신개념 동화책을 제작하는 애즐커뮤니케니션은 지난 5월 구로구건강가정지원센터와 협약을 체결, ‘가족사랑의 날’ ‘찾아가는 아버지 교실’ 등 문화사업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통해 애즐커뮤니케이션은 문화와 언어 문제로 자녀교육에 애로점을 자문하는 다문화가정 언어치료사 및 저소득, 한부모 가정 등을 방문해 보육 및 학습지도를 지원하는 선생님들의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유아의 보육 및 교육정보를 필요로 하는 아이돌보미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유아 독서지도에 대한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애즐커뮤니케이션 신은정 대표는 "아버지의 적극적인 자녀 교육의 참여를 위한 '찾아가는 아버지교실' 등으로 어린이집을 방문하고 있다"며 "역할놀이, 동화만들기를 통해 새로운 가족문화 체험의 기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프로그램에 사용되는 놀이북 ‘이야기꾸러미’는 애즐커뮤니케이션이 개발한 동화속 주인공을 인형(교구)로 제작해 세워 읽는 도서다.

도서에는 이야기 속의 주인공과 사물이 스티커북으로 제작돼 있어 독서 후 독후활동 및 스토리텔링 등으로 다양한 학습놀이에도 응용될 수 있다.

또 앞면에는 배경 삽화가 뒷면에는 스토리가 있어 누구나 쉽게 동화구연, 인형극을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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