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은 지난 3월 자동차보험 상품을 ‘Hicar 개인용자동차보험'으로 통합했다.
기존에는 기본형 상품인 ‘Hicar 개인용’과 고보장형 상품인 ‘Hicar 자동차보험’ 두 가지 상품이었지만 상품을 단일화함으로써 고객은 본인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특약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자기신체사고 주말·휴일 확대보상 특약’은 가입시 주말 사고의 경우 사망하거나 후유장해를 입은 경우에 평일의 2배를 보상하는 내용이다. 또 부상을 입은 경우 치료기간 동안의 생계유지가 가능하도록 ‘치료기간 생계비 담보’를 신설하여 부상정도에 따라 최고 100만원을 지급한다.
‘가족생활비 담보’는 본인이나 배우자가 사망하거나 1급~3급 후유장해를 입은 경우에는 3000만원, 부모나 자녀의 경우에는 1000만원을 추가보상 해준다.
자기신체사고의 경우 사망·장해는 가입금액 정액을, 부상의 경우 상해급수에 따라 치료비만 보상해주는 반면, 자동차상해와 가족상해는 치료비뿐만 아니라 합의금까지 지급된다.
차량파손시 렌트비, 전손시 대체비용 등의 차량 간접비용을 보상하는 특약과 다른자동차 운전시 운전한 다른자동차가 파손된 경우에도 대물배상 가입금액을 한도로 보상하는 특약은 차량손해의 보장을 확대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