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스마트TV가 5월 북미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
28일 시장조사기관인 NPD에 따르면 삼성전자 스마트TV가 5월 북미시장에서 금액 기준으로 시장점유율 47.1%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삼성을 비롯해 소니·파나소닉·LG전자 스마트TV의 시장 점유율은 북미시장에서 80.7%에 달했다.
또 5월 북미 평판TV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36.2%로 1위를 차지했다. LG전자(10.8%)와 소니(10.6%)가 뒤이어 2위, 3위를 기록했다. 삼성은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누적 35%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1위를 유지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4월 11.8%로 소니(11.2%)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선데 이어 이달에도 2위 자리를 고수했다.
이달 LCD TV 시장에서는 삼성전자 34.5%, 소니 12.9%, LG 10.7% 순이었다.
삼성전자는 PDP TV시장에서 올해 1월 44.0%의 점유율로 지난해 1위인 파나소닉을 제치고 1위에 오른 이후 5월까지 40%대의 시장점유율을 유지하며 1위를 고수하고 있다.
5월 삼성전자 PDP TV 시장점유율은 44.1%이며 파나소닉이 35.6%로 뒤따랐다.
삼성은 3D TV시장에서도 58.4%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2위 소니(15.9%) 등 경쟁업체들을 따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