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이유일 사장, 노조대표와 영업 현장 방문

입력 2011-06-28 10: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영업사원 격려… "하반기 공격적 영업 펼쳐달라" 당부

쌍용자동차 이유일 사장과 김규한 노조위원장이 28일 영업 현장을 방문해 판매사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선 10여 명의 노사대표가 수원 광교ㆍ중앙 대리점을 차례로 방문했다. 회생절차 기간 동안 고락을 함께 한 대리점 대표들과 영업사원들을 격려하기 위해서다. 노사대표는 하반기에 더욱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펼쳐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올해 완성차 업계 최초로 임금협상을 무분규로 마무리 지었던 쌍용차는 노사관계 선진화를 위해 노사대표의 현장 OJT(On-the-Job Training), 인사 나누기 운동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 역시 노사관계 발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쌍용차 이유일 사장은 "대리점과 오토매니저(영업사원) 확충이 이루어지는 하반기에는 영업에 더욱 힘이 실릴 것이다"며 "회사의 정상화와 향후 성장이 여러분의 손에 달려 있다는 생각을 갖고 한 명의 고객을 대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규한 노조위원장 역시 "더 이상 노사문제로 인한 차량 공급 차질은 없을 것이다"며 "생산현장에서는 품질 좋은 차를 만들어 내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으니 여러분들께서도 하반기 총력판매에 전념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는 올 연말까지 190개 대리점 확보와 오토매니저 공개 채용 등을 통한 영업 네트워크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959,000
    • -0.08%
    • 이더리움
    • 4,745,000
    • +1.45%
    • 비트코인 캐시
    • 694,000
    • +1.54%
    • 리플
    • 2,030
    • +6.34%
    • 솔라나
    • 324,500
    • -0.18%
    • 에이다
    • 1,376
    • +5.36%
    • 이오스
    • 1,116
    • -1.85%
    • 트론
    • 276
    • +1.85%
    • 스텔라루멘
    • 713
    • +14.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750
    • +0%
    • 체인링크
    • 25,090
    • +7.31%
    • 샌드박스
    • 866
    • +0.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