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자사 SNS인 와글(Wagle)에서 게임 회사인 엔필과 손잡고 공동 마케팅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양사간의 제휴를 통해 게임 이용자들은 버즐 게임(Lite 버전)을 다운로드 후 와글 아이디와 패스워드로 로그인을 하면 풀(Full) 버전을 즐길 수 있게 된다. 또 버즐 게임을 한 후의 스코어는 와글로 자동으로 포스팅되며, 와글 내 버
즐 전용 모임을 통해 버즐의 게임 개발자 및 다른 유저들과 실시간으로 대화하고 정보를 나눌 수 있다.
버즐과의 공동 마케팅을 시작으로 LG유플러스는 제휴 게임사를 확대해 가는 한편, 이를 바탕으로 향후 와글에 SNG(Social Network Game) 플랫폼을 연계하는 등 와글을 오픈 플랫폼으로 진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와글을 통해 버즐 게임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버즐 포 와글(Birzzle for Wagle)’은 현재 애플 앱스토어에 등록돼 있으며, 다음달 안드로이드 마켓에도 등록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