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주택계획]보금자리 분양 70%이상 60㎡ 이하로

입력 2011-06-28 11:00 수정 2011-06-28 11: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앞으로 보금자리 분양주택 70%이상이 60㎡ 이하로 공급된다. 이 가운데 절반은 50㎡이하로 지어진다. 서민들의 주택 구입능력을 감안해 보금자리주택을 소규모 위주로 공급하겠다는 것이다. 이같은 방안은 지구단위 계획이 추진중인 4차지구부터 적용이 유력시 된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민간 분양 시장 위축을 우려한 조치라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국토해양부는 이런 내용을 담을 '2011년 주택종합계획'을 28일 확정해 발표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정부는 서민들의 주택 구입 능력을 감안하고 민간 분양주택과의 차별화를 위해 보금자리주택을 소형위주로 공급키로 했다.

'

실제로 앞으로 공급하는 보금자리주택에 대해 60㎡이하 소형주택 비중을 70%로 높이기로 했다. 당초 20%에서 50%이상 상향조정한 것이다. 반면 당초 80%이상 공급하던 60㎡~85㎡이하 보금자리주택의 경우 30%로 비중을 낮추기로 했다. 74㎡중심으로 공급키로 한다는 게 국토부의 방침이다.

박상우 주택토지실장은 "민간 건설사들의 주력상품이 60㎡~85㎡이하 주택형이다. 민간 시장과 경쟁을 피하기 위해 소형위주로 공급키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835,000
    • -0.1%
    • 이더리움
    • 4,743,000
    • +1.13%
    • 비트코인 캐시
    • 692,000
    • +0.87%
    • 리플
    • 2,019
    • +4.45%
    • 솔라나
    • 324,000
    • -0.7%
    • 에이다
    • 1,365
    • +4.12%
    • 이오스
    • 1,106
    • -3.91%
    • 트론
    • 277
    • +2.21%
    • 스텔라루멘
    • 698
    • +1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500
    • -1.19%
    • 체인링크
    • 25,000
    • +6.07%
    • 샌드박스
    • 849
    • -1.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