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하반월 D램 가격 하락…7월 추가 가능성도

입력 2011-06-28 15: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6월 하반월 D램 가격이 하락했다. 7월에 추가 하락 가능성 전망도 나왔다.

28일 반도체 가격정보업체인 디램익스체인지(DRAM Exchange)에 따르면 6월 하반월 1기가바이트(Gb) DDR3(128M×8 1333㎒)와 2기가바이트 DDR3(256M×8 1333㎒) D램 고정거래가는 각각 0.92달러와 1.94달러로 상반월 대비 6.3%(0.06달러), 6.1%(0.12달러) 하락했다.

특히 1기가바이트(Gb) DDR3 D램은 지난해 5월 2.72달러로 최고가를 기록한 후 같은해 12월 하반월부터 1달러선을 밑돌았다. 5월 상반월에 1달러 선을 회복했지만 이달 들어 다시 1달러의 벽을 넘지 못하고 있다.

고정거래가격은 D램 제조사에서 고객사에 납품하는 가격으로 한 달에 두 번 집계된다.

한승훈 한국투자증권 연구위원은 “1분기 PC수요는 전분기 대비 10% 감소했고 1분기 D

램 공급이 전분기 대비 15% 증가했다“며 ”최근 D램 현물가격 약세를 보이면서 고정거래가격 하락에 영향을 줬다“고 했다.

디램익스체인지는 7월에도 하락세를 지속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D램 구매에 대한 PC OEM 업체들의 보수적인 태도 △미국 및 유럽 경제 회복의 둔화 △일본 지진 이후 재고 축적(restocking)으로 인한 미국 및 유럽 지역의 재고 상승 등이 하락 전망 이유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888,000
    • -0.01%
    • 이더리움
    • 4,750,000
    • +1.34%
    • 비트코인 캐시
    • 692,000
    • +1.32%
    • 리플
    • 1,998
    • +3.2%
    • 솔라나
    • 324,200
    • -0.61%
    • 에이다
    • 1,362
    • +3.97%
    • 이오스
    • 1,106
    • -3.91%
    • 트론
    • 277
    • +2.21%
    • 스텔라루멘
    • 698
    • +11.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550
    • -1.03%
    • 체인링크
    • 25,030
    • +6.24%
    • 샌드박스
    • 854
    • -1.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