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 우선협상대상자가 빠르면 오늘(28일) 늦은 오후께 발표될 예정이다.
28일 매각주간사 고위 관계자는 "현재는 비가격 요소를 심사하는 중에 있으면 오늘 오후 5~6시경이면 우선협상대상자 발표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심사가 늦어질 경우 내일 발표할 수도 있는 만큼 유동적"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M&A업계와 시장을 중심으로 매입가격으로주당 20만원을 써낸 CJ그룹이 그보다 작은 주당 19만원 후반대 가격을 써낸 포스코-삼성SDS 컨소시엄을 제치고 유력한 우선협상대상자로 떠올랐다는 소문이 나오고 있다.
노무라증권과 산은M&A실 등 매각주간사는 비가격요소에 대한 심사를 마치고, 채권단과 비가격-가격요소에 대한 협의를 통해 이날 중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