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프리 김연아 불참, 이유는?

입력 2011-06-2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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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피겨퀸 김연아가 새 시즌 그랑프리 시리즈 출전하지 않게되면서 6년 만에 그랑프리에 나서는 선수가 한명도 없게됐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는 28일 홈페이지를 통해 2011-2012시즌 시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대회별 초청 선수명단을 발표한 결과 여자 싱글 출전선수 명단에 김연아의 이름은 없었다.

김연아는 지난 4월 세계선수권대회 직후 이미 그랑프리시리즈 불참 의사를 밝혀왔다. 평창의 2018 동계올림픽 유치 지원 활동에 전념하겠다는 이유였다. 이에 ISU는 공식적으로 초청 선수 명단에서 김연아를 제외했다.

곽민정 역시 지난 시즌 성적 부진으로 이번 그랑프리 초청명단에서 제외됐다.

이에 따라 한국은 6년만에 그랑프리 시리즈에 단 한명도 나서지 않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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