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용준형 열애에 팬들 분노...'악플러와 전쟁'

입력 2011-06-29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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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SSD
구하라와 열애를 인정한 비스트 용준형의 미니홈피는 '악플과의 전쟁중'이다. 구하라와 용준형의 팬들이 이들의 열애를 인정할 수 없어 미니홈피를 찾아와 악플로 대처중인 것.

용준형의 미니홈피에는 별도의 방명록이 달려 있지 않아 팬들은 주로 다이어리와 사진첩 댓글쓰기를 이용하며 욕설과 비방이 불붙고 있다.

팬들의 댓글을 보면, '잘됐으면 좋겠다'거나 '예쁜 사랑했으면 좋겠다'는 긍정적인 댓글도 있지만 '결별했으면 좋겠다' 등의 댓글등이 압도적이다. 일부 팬들은 욕설까지 섞어가며 감정적인 글을 남기고 있다.

하지만 카라의 구하라 미니홈피도 상황은 비슷하다. 반대로 용준형의 팬들이 홈피를 찾아 구하라를 비난하고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이들의 악플에 한 팬은 "두 젊은 남녀가 당당히 사랑을 고백했는데 팬들이 인정하지 못하면 어쩌겠다는 거냐"면서 "이런다고 헤어질것이라는 생각 자체가 어리석은 것"이라며 비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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