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새수장 라가르드는 누구?

입력 2011-06-29 07: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상 첫 여성 총재...비경제학자지만 사안 꿰뚫는 노련한 협상가

▲크리스틴 라가르드 신임 IMF 총재
성추문으로 사퇴한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국제통화기금(IMF) 전 총재의 뒤를 이어 IMF의 수장으로 선출된 크리스틴 라가르드 프랑스 재무장관은 비경제학자지만 사안 꿰뚫는 노련한 협상가다.

최근 그리스 등 재정위기를 겪고 있는 유럽 일부 국가에 대한 지원 협상은 물론 국제 금융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에게 필요한 정치력과 지도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라가르드는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국가대표 출신으로 25년간 미국에 살면서 카고 소재 법무법인 베이커 앤드 매킨지 로펌을 이끈 만큼 영어에 능통해 미국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다.

미국 유학을 거쳐 파리10대학 로스쿨에서 법학석사 학위를 받은 그는 매킨지에서 첫 여성 최고경영자(CEO)를 역임하면서 매출을 50%나 신장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2005년 자크 시라크 정부 당시 통상장관으로 발탁된 라가르드는 2007년 니콜라 사르코지 정부에서도 농업장관으로 중용됐으며 이후 단행된 개각에서 재무장관으로 임명되며 역대 최장수 재무장관으로 기록됐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2009년 라가르드 장관을 유럽 최고 재무장관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다만 2008년 아디다스의 전 소유주인 베르나르 타피에 대한 과도한 정부 배상금 지급 논란과 관련해 제기된 특혜시비와 직권남용 의혹이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검찰이 직접 조사에 나선 것은 아니지만 이 사안의 주무부처가 재무부였던 만큼 라가르드에게도 책임이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단독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IEA 장관회의 참석…韓 '대미투자' 키맨 부상
  • 뉴욕증시, 연준 금리인상 시나리오에도 상승...나스닥 0.78%↑
  • 예금·부동산·코인서 이탈한 돈, 증시로 향했다 [머니 대이동 2026 上-①]
  • 단독 ‘1500만원’ 보안인증 컨설팅비는 최대 7억 [비용의 덫, 보안인증 의무화 역설]
  • 쇼트트랙 여자 계주 금메달…오늘(19일)의 경기 일정 [2026 동계올림픽]
  • ‘역대 최대 매출’ 빅5 제약사, 수익성은 희비 갈렸다
  • ‘2조원대 빅매치’ 성수1지구, 시공사 선정 입찰 마감 임박…“압구정 전초전”
  • 오늘의 상승종목

  • 02.19 11:1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261,000
    • -0.44%
    • 이더리움
    • 2,923,000
    • -0.58%
    • 비트코인 캐시
    • 829,000
    • +0%
    • 리플
    • 2,116
    • -2.76%
    • 솔라나
    • 121,400
    • -3.27%
    • 에이다
    • 409
    • -1.92%
    • 트론
    • 415
    • -0.72%
    • 스텔라루멘
    • 240
    • -2.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160
    • -1.79%
    • 체인링크
    • 12,870
    • -1.61%
    • 샌드박스
    • 125
    • -2.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