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카스 등 48개 일반약 8월 슈퍼판매 행정예고

입력 2011-06-29 08:45 수정 2011-06-29 08: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복지부, 의약외품 범위지정 고시

오는 8월부터 박카스를 포함한 48개 일반의약품을 동네슈퍼나 편의점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인정되는 액상소화제, 정장제 등 의약외품으로 전환하는 내용의 '의약외품 범위지정 고시' 개정안을 마련해 행정예고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와 함께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의약품 등 표준제조기준 고시' 개정안을 행정 예고했다.

이는 이미 의약외품 범위지정 고시에 규정된 자양강장변질제 박카스의 경우 별도의 의약외품 범위지정 고시 개정 없이 표준제조기준 고시만 바꾸면 의약외품 전환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번 의약외품 범위지정 및 표준제조기준 고시 개정으로 의약외품으로 전환되는 일반약 품목 수는 당초 알려진 것보다 4개 품목이 많은 48개다.

복지부는 29일부터 내달 18일까지 20일간의 행정예고를 통해 의견수렴을 하고 7월 중 고시를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따라서 8월부터는 동네 슈퍼마켓에서도 이들 의약외품으로 전환되는 일반약을 구입할 수 있을 전망이다.

고시가 확정되면 의약외품으로 전환되는 일반약은 허가품목을 반납하고 의약외품으로 신고해 생산 판매가 이뤄진다.

제약회사는 고시 시행 이후 6개월 이내에 의약품제조 및 수입품목 허가 필증을 의약외품 제조·수입품목신고필증으로 바꿔야 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009,000
    • -1.13%
    • 이더리움
    • 4,750,000
    • +3.64%
    • 비트코인 캐시
    • 712,000
    • +4.94%
    • 리플
    • 2,078
    • +3.08%
    • 솔라나
    • 356,500
    • +0.79%
    • 에이다
    • 1,477
    • +8.05%
    • 이오스
    • 1,074
    • +5.81%
    • 트론
    • 297
    • +6.45%
    • 스텔라루멘
    • 716
    • +59.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950
    • +4.65%
    • 체인링크
    • 24,530
    • +14.04%
    • 샌드박스
    • 593
    • +17.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