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EU FTA가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자동차 업체들이 강세다.
29일 오전 9시1분 현재 현대자동차는 전날보다 1만1500원(3.07%) 오른 38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아차와 현대모비스는 각각 2.44%, 3.47% 상승률을 기록 중이며 한국타이어(1.34%)와 넥센타이어(1.90%), 만도(0.71%)도 오름세를 타고 있다.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FTA가 발효되면 차 부품에 적용되는 3%~4.5% 수준의 관세가 즉시 철폐된다"며 "자동차 부품업체들이 더욱 주목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가격 경쟁력이 높은 현대차와 기아차의 수혜도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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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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